사람이란 동물은 참 간사한가 봅니다.

새로운 제품을 접하면 바로 "와우" 하면서 놀라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익숙해지면...내차는 원래 좋은차야 하는 맘이 드니까요...ㅋㅋ

전에 Kit1 사용후기에도 밝혔지만...

제차는 베라 4륜 맵핑차량입니다.

맵핑하고나서..."와우"...그리고 익숙해지고...

이프로드 달고나서..."와우"...그리고 익숙해질만하면 조금씩 바뀌는 모습에 신기해하고...

Kit1 달고나서..."와우"...그리고 익숙해질만하니까...이프로드가 학습이 더 되었는지...또 다른 모습이 보이고...

Kit2 달고나서..."와우"...아직 익숙해지기 전이라 어여 후기로 느낌을 적어봅니다.

정확하게 출력이 좋아졌다...소음이 줄었다 이런 특징을 얘기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인듯 하고...

솔직히 출력이 좋아졌다는 표현보다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지고...차가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희집은 600M 높이의 작은 산위에 있는 아파트 단지입니다.

출퇴근할때 항상 높은 언덕을 오르내리지요.

어제오늘 출퇴근하면서 느낀점...

내리막길에서는 원래 브레이크르 크게 잡지 않아도 내려오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계속 브레이크를 잡아야 할 정도로 부드럽고 가볍게 퓨얼컷 주행을 하더군요.

최근들어 주행 중 브레이크르 자주 밟아야 하는 증상이 있는데...아마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퓨얼컷이 주행이 좋아져 순간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와 동일한 길에서 동일한 주행을 하는데도 그런것을 보면...사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학습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오르막길에서는 베라는 6단이라...왠간해서는 악셀을 크게 밟을 필요없이 보통 4단 주행으로 70~80Km로 언덕을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2단에서 3단으로 넘어갈때 약간의 굼뜸이 있지요.

하지만 어제 퇴근하면서 언덕을 올라갈때는 평소와 같이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변속이 되면서 가볍게 올라가더군요.

이번 Kit2도 물건입니다...ㅋㅋ

어제 점심시간을 이용해 장착하러 갔었는데...자장면도 사주시고...^^

감사합니다.

제 와이프 스포티지R도 이프로드 달고 1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새차인데다가 저희 와이프님이 워낙에 차에 대한 느낌이 둔감하셔서리...

"역시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는" 어제 우스게 소리로 사장님께 했던말이 생각나네요...ㅋㅋ

쪽지로 배송주소 알려드릴터이니...Kit1 보내주세요...^^

스포티지R은 투산 작업한 사진을 보니 제가 충분히 장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Kit2는 어떨런지...쩝

이번에 베라 작업하는거 보구 사장님 찾아가길 잘했다 싶었는데....스포티지R은 어떨까요....ㅡ.ㅡ

PS. 혹시나 보너스상품을 보내주신다면 부담갖지 말고 보내주세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300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