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매번 익숙한 광명이 아닌 새로운 곳으로 차를 몰면서

 

이번엔 또 어떤 느낌을 선사해 주실까...!!! ㅋ ^^ 기대반 걱정반 심정으로 바닥과 차체의 진동...소음을 각인시켜가며

 

찾아가는 길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동안 올라온 후기들을 보면서 ...정말 나도 그런 느낌이 올까!!

 

너무 기대하면 만족이 떨어지듯...만족하지 못하면 그건 사장님 잘못이다 ㅎㅎ 생각하면서....저녁무렵 도착하니 앞서 두어대가 작업중이더군요.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건 ....참 묘하단 생각 예전부터였네요...^^앞서 장착한 트라제 느낌이 어떨까 오지랖에...뒷좌석 올라타구 ㅋ

 

한바퀴 돌았을때...당근 알수없었지요! 제차가 아니니...ㅋ 다만 디젤인데...꽤 조용하네...그런느낌정도! 사람은 참 자기차에 만족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다른차에 관심좀 보이다가 제꺼 작업을 하구 돌아오던 느낌을 이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킷1이 학습이 덜 된듯해서 탈착하고 M-클리어를 장착했구여....그탓인지 돌아오는 길에 가속시 약간의 쇠긁는 소리가

 

엔진에서 올라오는듯 했습니다. ( 조만간에 다시 붙여야 할까봐요 ㅋ^^ )

 

두번째- 엠클리어말인데요....

 

그동안의 후기들을 빠짐없이 읽어보았는데....공통적인 반응들이 있네요

 

1.요철 통과시 소리가...퉁퉁 혹은 통통에서 둥둥 동동으로 바뀐다

 

2.바닥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확연히 줄었다

 

3.미션이 부드럽다

 

뭐 대충 크게 이정도로 비슷하게 의견들이 나옵니다!

 

또하나 있네요...하드하면서 하드하지않다 ㅋ 이건 사장님이 쓰셨던 표현을 다른 분들이 어찌 표현할수 없는 마음에

 

그대로 따라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느낌은 이렇습니다! 솔직히 통통 둥둥이나 하드하면서 그렇지않은....이런 표현은 표현이 안되는것을 표현하려다 보니

 

직접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글로는 알수없는 느낌이 되버린듯해서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보다 정확한 느낌을 전달할수 있을까 고민을 몇일했네요 ㅋㅋ^^

 

우선 이 느낌을 표현해보기전에 무언가 분명 느낌을 준다는 자체가 사장님을 자꾸 다시보게 만듭니다!

(차가 변하긴 변했다는게 당연한 전제니까요^^)

 

이하 설명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느낌이니 아니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반박기사 내셔도 됩니다 ㅋ

 

통통 둥둥은 사실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못느끼실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미션의 진동을 잡아주는 이유때문에 소리의 변동은 있습니다만 체감은 못할수도 있다여겼구요...다만

 

 

<차체를 흔들리지 않게 누가 꽉 잡아준다는 느낌!!>

 

< 차체가 스스로 몸체에 힘을 적당히 주고 달리는 느낌!!>

 

혹시 의료기기 허리밸트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널찍한 띠로 허리를 꽉 조이면 자세가 바르게 나오죠!ㅋ

 

또한 걸을때도 축축 늘어져 걷는거보다 약간 몸의 근육에 힘을주어 걸으면 발걸음도 탄력있게 나가는걸 아실겁니다!^^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웃으실 분들도 있을듯하지만 ㅋ이게 아주 솔직하고 디테일한 제 느낌이네요~!

 

그렇게 차체를 힘있게 잡아주니... 출력도 늘어난듯하고 탄력주행거리도 길어지는게 다 여기서 나오는 효과인듯 합니다!

 

제가 주행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라 ...시간을 두고 좀더 느껴보고 후기를 올리려했으나

 

사장님의 무언의 협박도 있는듯(?)하고 ㅋ^^ 또 시간이 지나면 감각이 무뎌질수 있다는것도 그간의 경험으로 알기에...ㅎㅎ

 

후기를 더이상 미룰 수없었습니다!

 

사장님 이제 엔진좀 어케해주시죠....?ㅋ^^

 

요즘 시간 많은데 테스트에도 좀불러주시구요!ㅋ 글구 ANR 새버전은 언제나오나요? 배터리 접지할때 같이 할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M-클리어 이프로드만큼 괜찮은 놈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생각하면 기분좋은 300SE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