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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요일날 300se에가서 매직댐퍼와 윈폴2를 하고 왔습니다.
가보니 카이런 2대가 다른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제차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바퀴를 다 뺀다음에 이곳 저곳에 약품을 바르더군요..솔직히 이것가지고 효과가 있나 해서
작업하시는 분께 물어봤더니 다들 그런말씀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여차 저차해서 매직댐퍼를 한다음 충동적으로 윈폴2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사실...매직댐퍼는 사장님과의 모종의 관계로 서비스를 받은거라서온김에 윈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하고 오면서 느낌점은 주행중 잔진동이 줄었고 바닥소음이 조금으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그렇게 크게는 느끼지를 못했구요. 아마 바로 작업한거라서
느끼지를 못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날 하루 재우고 오늘 차를 끌고 나와봤습니다.
한 30분 정도 다녀 봤는데 우선은..도로의 균열이나 홈으로 인한 충격에서 잔진동이
줄었습니다. 노면 소음도 느낄정도로 줄은것 같구요.
노면 충격이 아주 없는것이 아니라 전에는 턱하는 느낌과 함께 잔진동이 따라 왔는데
지금은 느낌이 턱에서 쿵으로 변한 느낌이고 그 외에 잔진동이 사라졌습니다.
굳이 표현을 하자면..승차감이 팔각형 도형에서....둥근원에 가깝게 변한것 갔습니다..
그리고 달리다 보니 차량이 도로위를 부드럽게 간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외각도로를 들어서서 180까지 달려보았는데, 고속주행시 바닥소음도 전부는 아니지만
신경안쓰일정도로 소음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155~160정도에서 핸들이 심하게
떨렸는데...매직댐퍼를 하고 나니 그 떨림이 170이후로 나타났습니다..신기하더군요..
확실히 전보다 나아진 부분들이 느껴지더군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좋아진다고 하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윈폴2는 풍절음을 줄여주는 역활을 하는데 풍절음이
완전히 없어지는것이 아니고, 풍절음이 전에는 바로 옆에서 들렸었는데 윈폴을 하고 나서
는 풍절음이 멀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귀에 거슬리는 소리도 순했졌습니다.
두가지 제품이 분명히 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좀 둔하신 분들은 못느끼실수도
있지만 조금만 차에 신경을 쓰시는 분이라면 만족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므흣~ 정도의
효과는 보실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 두가지를 하고나니 카이런 엔진방음에 눈이 갑니다.
ㅎㅎ 조만간 총알이 준비가 되면 이런이를 끌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사장님~
부자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