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식 쎄라토...집사람이 6개월 정도 타고 나니 바로 차가 소음도 커지도 진동도 커지고 이해할수 없는 현상이 있습니다.

먼저 엔진진동과 소음이 무척 커졌습니다.

이에 ENR과 슈퍼케이블300 이란 처방을 내렸습니다.

하루 정도 타본 느낌입니다.

1. ENR

 - 진동의 감소는 아직 미미한 상황입니다. 없을때보다는 좋으려나 하는 정도.

    핸들진동 기준으로 보면 예전에 10정도일때 지금은 8 정도...앞으로 좋아지겠죠...^^

 - 소음의 감소는 확실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음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기 보다 소음의 질이 바뀌었다는 말이 맞습니다. 소프라노로 엔진이 울다가 베이스로 소리가 바뀌었습니다. 소리의 크기는 제가 기계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와~~~앙 하던 소음이 우~~웅 하는 소음으로 바뀌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지는 습성이 있으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슈퍼케이블

 - 역시!!! 달자마자부터 차가 변합니다...이것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변속충격이 큰 차였는데 절반 정도로 줄었고 탈때마다 향상되고 있습니다.

 - 정말 웃긴건 이 차(와이프차)는 N모드가 D모드보다 더 진동이 있었는데...지금은 N모드 진동이 감소해서 D와 비슷해졌습니다. 두 모드간의 진동차가 사라졌습니다...ㅋㅋㅋ

 - 초기가속 많이 좋아졌구요...언덕길에서 치고나가는 새로운 능력이 생겼습니다...ㅋㅋㅋ

    평소에 살살 운전하는 습관이었으나 어제 장착하고 테스트겸 오르막 언덕길에서 한번 밟아주었는데...장난 아니게 치고 올라갔습니다.

 - 평소 주행 패턴데로 밟았을때 속도가 더 나옵니다.

제차 NF와 집사람차 쎄라토를 번갈아 가면서 타보고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후기 쓰겠습니다.

어제 밤늦게까지 본점 김실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