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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는 99년식 lpg전용 싼타모입니다.
이전엔 쏘나타3를 탔었는데.. 뭐 이것저것 다 해 봤습니다.
쿨링가드, 스프링가드, 쇼바가드, 노아다이, 윈폴, 윈f 또 이것저것 어지간히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차가 연비가 넘 안좋아서 그냥 팔아버리고 구입한 것이 싼타모입니다.
나름 연비도 나오고, 가스값이 싸다는 생각에 구입했는데 만족하고 탔습니다.
다시금 300se를 이용하려는 마음에 쿨링가드, 쇼바가드2, 윈폴, 윈f를 장착했고,
배기가드인가요.. 그것도 사장님께서 서비스해주셔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
나중에 돈이 되면 노아다이를 하려는 마음을 가졌구요...
그런데.. 쇼바가드2를 달고나서 오히려 승차감이 넘 딱딱해져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자주 갈 기회가 없어서 몇 달을 그냥 타다가 금번에 나온 "매직터치댐퍼"에 대한 사용후기를 보고서는 견딜수가 없어서 입금하고서는 오늘
서평택 본점까지 내려갔습니다.
집에서 왕복 160km(성남<->서평택)가 족히 넘지만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사장님은 사장님이었습니다.
사실 시공한 후 곧바로 시승을 했을때는 좀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운전해서 80여km를 타고 올라오는 동안
본점으로 내려올때와 엄밀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교각 이음새 부분, 도로 상의 요철 부분이 주요 대상이었고,
도로 위 미끄럼방지 띠같은 지점도 관찰 대상이었습니다.
아울러 고속도로 요금소 앞의 패인 곳도 말입니다.
한마디로 환상이었습니다.
완전 중형세단의 90%이상의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전에 턱턱하는 딱딱함이 전혀 없고 오히려 저 멀리서 텅텅하는 소리가 작게 들리고,
승차감은 정말 쏘나타3의 노아다이를 한 것보다도 더 좋아졌습니다.
발라놓은 내용물이 한 보름 정도가 되면 철과 완전하게 밀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더욱 승차감이 좋아진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사실 오늘 시공하면서 안 사실이지만,
등속조인트가 두쪽 다 찢어져서 그리스가 다 새어나왔는데도,
적어도 약재가 굳도록 하기 위해서 수리도 내일로 미루었습니다.
암튼 올라오면서 정말 얼굴 가득히 미소가 번지는 것을 저도 느낄 정도였습니다.
많은 후기를 먼저 읽어 봤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시공이었습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워 느낌 가는대로만 후기를 올립니다...
친절히 맞아 주시고 설명해주신 사장님과 정성껏 시공해 주신 두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곧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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