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생 윈스톰 맥스입니다.

장착은 3월 18일에 했구요.

장착 직후에 바로 노면과 둔덕에서 느낌이 왔습니다만, 제가 바라던 정도까지가 아니어서...

또, 제차의 경우 정차시 진동/소음이 점점 커지는게 문제라서 M-clear에 대한 확인을 본의아니게 오랜 동안하게되었네요.

제 주거지는 안산,

차량의 주 운행지는 안산에서 대부도로 출퇴근 (마눌 직장)

안산 -> 공단로 -> 해안로 -> 대부도 방조제 -> 대부도 국도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단로, 노면 장난아닙니다. 해안로 버금갑니다.

방조제 길도 노면이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현재 조력 발전소 건설 중이라 더 심합니다.

대부도 내 국도 여기 둔덕 장난아닙니다.

노면이 험악하거나, 둔덕에서 브레끼 안 밟으면, 뒷동네가 거의 부셔지는 소리 납니다.

M-clear 장착 후, 브레끼 안 밟아도 부서지는 정도까지 안갑니다. 울컥 하면서 넘어가는 정도로 확 줍니다.

노면이 거친 부분은 이전에 시멘트 도로 가는 정도로 노면 진동이 줍니다.

단, 심한 둔덕은 브레키 밟아야 합니다. 그래도 35-40으로 둔덕을 넘으면, 아주 심한 둔덕 (좀 이상하게 만든데) 빼놓고는 큰 충격 없이 넘어갑니다.

보통 둔덕은 일반 도로 처럼 다녀도.. 두둥 두둥 하면 그만입니다.

실제로 차에게 충격이 안가는 건지는 좀 의문입니다. 실제 충격은 동일한데, 승차감만 좋아진 거라면, 차에게 안 좋을 거 같습니다.

중부 내륙 고속도로 타보아야 하는데... 여기서의 잔진동과 노면 소음이 얼마나 주는지... 무척 기대됩니다.

제 생각에는 연비에도 도움이 될 거 같은데...

아직 데이터가 충분히 수집이 안되서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뭐한데요.

한 트립상 0.3정도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3% 정도 향상인데요. 이것을 피부로 느낀다는 건 좀 무리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탄력 주행이 이전보다 더 좋아져서, 악셀 발떼고 난 후에 브레끼를 잘못 조절하면, 급정거해야 합니다.

탄력 주행의 향상 성능은 이프로드 달고 느낀 차이만큼 더 옵니다. (저만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이프로드, 키트 3 그리고 M-clear만 달려 있습니다.

키트 1은 언제 달아야 하나.... 안달아도 되나... 제생각엔 키트 1을 추가하면, 차가 날아갈거 같은데...

기대치가 너무 큰가....

싶습니다.

참, M-clear는 오랜 동안 지켜보세요. 지금 3주째인데... 1주일마다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