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6번 후기글에 이어 열차단 성능에 대해 후기 올립니다..

어제 쉬는 날이고 햇살이 따가운 완연한 가을 날씨라 미시령 정상으로

드라이브와 단풍 구경할겸 떠났습니다..주목적은 썬팅 필름의 열차단 테스트였습디다^^

먼저 결론은 열차단....아주 맘에 듭니다...

기존 3m필름이 수명이 다하여(9년 사용)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엔 태양이 뜨거울

경우 창문을 조금 열고 다녀야 시원할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지틴팅 필름 시공 후 일부러 창문을 꼭 닫고 한참을 주행 해도 실내가 덥다는 느낌은 없고 그냥 따스한 봄날씨 수준 이네요..

혹시나 햇살이 뜨겁지 않나 생각되어 운전석 창문을 내렸습니다..순간 왼쪽 얼굴이 뜨거워지고 눈이 부십니다..다시 창문을 올리니 더운 여름날 나무그늘에 온듯한 느낌으로 바뀌네요..

그리고 전면유리로 들어 오는 햇살에 운전하는 손등이 뜨거웠는데 이젠 따뜻한 느낌 입니다..

그리고 1차 후기에 조수석 필름 사이즈가 조금 작게 재단되었다고 올렸더니 사장님께서

직접 전화 주셔서 실수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석과 조수석 필름을 조금더 넉넉하게

재단 하여 무상으로 다시 보내 주신다고 하시네요..

사후 관리서비스도 아주 철저하신듯 합니다..

그리고 미시령 정상에 도착 하여 커피한잔 하며 폰으로 찍은 사진 첨부 합니다...

참..그리고 썬팅필름에 지틴팅마크 지우는방법 없습니까?

전면 유리에 마크 1개가 바로 시야 앞에 있으니 조금 거슬리네요...^^